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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소감문

    2019년 우송장학생 인도네시아 연수를 다녀오다! 첨부파일

    카테고리 : [2019]|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8.12 | 조회수 : 215

     뷰티디자인경영학과  /  김*희


    2019년 우송장학생의 해외연수는 4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에서 진행되었다. 우리는 먼저 자카르타에 있는 비너스대학에 방문, 비너스대학 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어 수업 및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앙클룽과 인도네시아의 전통 염색방식인 바틱을 체험하였다 

    앙클룽 악기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타악기로 악기 한 개당 한 음만 내기 때문에 협연이 필요하다.  연주 방법은 악기를 좌우로 흔들어 소리를 내는 것인데, 협연을 통해 여러 화음을 내며 연주가 가능하다. 우리는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고 화음을 맞춰보며 악기를 체험하였다.

    바틱은 면 및 의류에 수공으로 염색하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염색법으로 뜨거운 밀랍을 이용해 면 위에 다양한 문양을 새기고 문양마다 선택적으로 색을 입힌 후 마지막으로 끓인 물로 밀랍을 제거해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는 직접 문양을 골라 바틱을 이용해 각자의 스카프를 완성했다.

    이렇게 인도네시아의 전통을 배운 후 우리도 비너스 대학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부채 만드는 법을 비너스 대학 친구들에게 가르쳐주었는데 부채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그림과 그에 따른 풍습을 설명해 주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 쓰는 언어도 다르고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교류하고 서로 소통하며 짧은 시간동안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는 자카르타를 떠나 인도네시아의 대표 휴양지인 발리로 이동하였고 발리에서 따나 롯 해상사원, 가루다 공원, 빠당빠당 해변, 울루와뚜 절벽사원을 관광하였다따나롯 해상사원은 발리 인들이 숭배하는 바다의 신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은 바다의 신이 뱀이 되어 동굴 속에 살고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실제로 따나롯 해상사원의 동굴은 뱀이 살고 있어 기도기간이 되면 뱀이 스스로 동굴 밖으로 나가 바위 위로 올라갔다가 기간이 끝나면 다시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가루다 공원은 엄청난 크기의 비쉬누신 동상이 있는 곳이다. 비쉬누신 동상은 힌두교 3대 신 중 하나라고 한다. 가루다 공원은 주로 힌두교에서 숭배하는 것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가루다 플라자 앞에는 탁 트인 큰 공간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예전 앙드레김 패션쇼가 열렸던 곳으로 지금도 다양한 공연이나 쇼를 열 때 사용한다고 한다.

    빠당빠당 해변은 암벽사이에 위치한 해변으로 좁은 계단 통로를 통해 들어가게 된다. 해변 안에는 휴식을 취하고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울루 와투 사원은 발리에서 바다의 신을 모시고 있는 사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이라고 한다. 사원이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인도네시아 연수를 마치면서 인도네시아의 기본적인 회화와 종교 및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자카르타에서 우리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도움을 준 비너스 대학 학생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발리에서 여러 관광지를 다니며 인도네시아의 종교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풍습도 알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게 되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