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振聲) 김노원(金魯源)선생은 중국 상해 등지에서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에 참여하셨고, 1945년 해방을 맞아 고향 대전에 돌아왔을 때,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시고 크게 개탄하시며, 나라의 재건과 구국을 위해서는 인재 양성 뿐임을 절실히 느끼시고, 1954년 「재단법인 동아학원」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우송(又松) 김정우(金正雨) 이사장이 취임하며 우송학원이 지난 반세기 동안 대전과 충남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 및 발전시키며 인재육성의 터전으로서 변화시켰습니다. 김정우 선생은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지속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안타까워 하시며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셨으며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84년 6월 재단법인 우송장학회를 설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