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 박*광

비즈니스 모델링에서의 생각해야 할 점, 또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ntrepreneurship eco system에서는 더 많고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을 만나고 견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즈니스학부는 아니라 다른 학생들과의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것들을 봤을 때의 공감 포인트가 다르지만 저도 저 나름의 견식이 넓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수업을 진행하며 실제 사업 구상을 했겠지만 저는 이러한 사업 구상 방법, 사업 구상 과정 등 또는 어떻게 하면 고객들을 모을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를 배우고 이걸 어떻게 하면 내 요리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또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내용들을 후에 운영할 나의 레스토랑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운타운 투어와 개별 투어를 통해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 자체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였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제가 정말 일하고 싶은 레스토랑들 중 한곳을 방문하여 식사를 했었습니다. 

수업 중에 배웠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식사를 하면서 생각이 났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우드 파이어라는 나무 장작으로 숯을 만들어서 그 숯으로 조리를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오픈 키친과 백 키친이 있는데, 밥을 먹는 손님이 봤을 때 불이라는 정말 아름답고 뜨거운 매력적인 것으로 요리를 하는걸 보면 정말 눈길이 가고 눈이 정말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생선뼈나 햄을 만들기 위한 돼지 뒷다리 등이 주방에 걸려있는 것을 봐도 또 전체적인 가게 인테리어나 조명을 봐도 정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식당에서 맛이 손님들에게 주는 만족도의 퍼센티지는 굉장히 적다고 합니다. 80퍼센트에 가까운 비율이, 청결과 위생, 볼거리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분위기의 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이런 맛을 내는 식당은 굉장히 드뭅니다. 저는 이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능력을 키우고 후에 레스토랑 운영을 하게 되면 수업 때 배운 내용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인상 깊었고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운 점들은 지식들뿐만 아니라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소중한 인연들을 잘 간직해 저를 더 굉장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