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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소감문

    연수소감문 2026년 우송장학생 해외연수(일본오카학원)를 다녀와서 첨부파일

    카테고리 : [2026]|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8.04 | 조회수 : 25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 / 장*혁



    먼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송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오카학원대학에서의 2주간 일본 어학연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저에게 매우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평소 학과 특성상 영어를 주로 사용해 왔던 터라 일본어는 기초 단어조차 알지 못하는 완전한 초심자 상태였기에, 떠나기 전 설렘과 동시에 연수를 잘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학생으로서 우리 학교를 대표해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품고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오카학원대학 측에서는 저희처럼 일본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일본어 초급반을 개설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기초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일상적인 인사말부터 현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회화 표현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초급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수업 덕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일본어에 금방 흥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강의실에서의 배움뿐만 아니라,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도 연수 기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연수 초반에는 대학 근처의 유서 깊은 거리인 마쓰야마 지역을 방문하여 전통 염색 기법인 시보리의 역사를 배우고, 천을 묶어 직접 염색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손끝에서 완성되는 문양을 확인하며 현지 전통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1: 마쓰야마 거리 시보리 염색 체험]

    또한 그 지역의 고즈넉한 전통 가옥에 방문해 일본 오리지널 녹차를 마시는 전통 체험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평소 접하던 녹차나 말차와는 확실히 다른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정갈한 일본의 다도 문화를 오감으로 체감한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진 2: 전통 가옥 오리지널 녹차 체험]


    연수 기간 중에는 오카학원대학이 위치한 도요아케 시청을 방문하는 뜻깊은 기회도 있었습니다. 도요아케 시장님을 직접 뵈어 환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의회장 등 시청 내부 시설들을 둘러보며 현지 지역 사회와 행정의 분위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3: 도요아케 시청 방문 및 시장님 면담]

    어학 수업과 현지 체험 외에도 오카학원대학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시간은 매 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저의 일본어 실력은 서툴렀지만, 기존에 익숙했던 영어와 새로 배운 기초 일본어, 그리고 바디랭귀지를 총동원하여 현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따뜻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과 글로벌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연수 마지막 주에 열린 써머 파티는 잊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오카 학생들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단시간에 매우 깊은 친밀감을 쌓았습니다. 국제학부 학생들답게 한국어도 잘해서 깊은 대화도 나눌 수 있었고, 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한 불꽃놀이를 함께 바라보며 생생하고 값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4: 써머 파티 및 불꽃놀이]


    2주라는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이자 값진 추억으로 가득 찬 순간들이었습니다. 연수가 끝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벌써 2주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아직 더 있고 싶은데라는 아쉬움과 슬픔의 감정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너무나 알차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며, 더 오래 머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는 저에게 단지 끝이 아니라, 일본어라는 새로운 언어와 문화에 눈을 뜨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새로 사귄 일본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값진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해 주신 대학교 교내 우송장학재단과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오카학원대학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추억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며 스스로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멋진 우송장학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