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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우송장학생 해외연수(일본오카학원)를 다녀와서 첨부파일

    카테고리 : [2026]|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08.04 | 조회수 : 35

    솔브릿지경영학부 / 홍*진


    712일부터 726일까지 2주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아케시에 위치한 오카학원대학에서 우송장학생으로서 일본어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일본어 수업을 들은 우송대 학생들과 달리 기초가 없던 저는 연수를 시작하기 전까지 히라가나도 모르는 내가 2주 동안 연수한다고 일본어를 할 수 있게 될까? 가서 일본 여행이나 하고 문화나 배우다 오자라고 생각하며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도착해 연수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현지인들이 생각보다 영어를 잘 모르고 제가 일본어를 하지 않으면 기본적 소통 자체가 어렵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일본어 기초반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밥을 먹거나 길을 걸을 때도 다른 장학생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일본어를 연습하며 생존을 위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고작 며칠이 지나자 저희는 번역기 없이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거나 처음 가는 기차역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말을 거는 데 성공했다는 기쁨은 자신감으로 이어졌고, 더욱 열정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주간의 수업 외에도 도요아케 시장님과의 만남, 시의회 방문 등의 활동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장님 앞에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학생들을 보며, '언젠가 다음 기회가 있다면 나도 영어가 아닌 일본어로 소개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주 성과 발표회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일본어 표현을 활용하여 조원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본의 문화>를 주제로 좋아하는 일본 음악과 요리 등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마무리에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모습을 역할극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오카학원대학에서의 일본연수는 저에게 겁먹지 않고 말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어떤 언어든 배울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솔브릿지에 돌아가서도 영어와 다른 외국어를 배워 나가는 데 있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유학생들과 대화해보려고 합니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이사장님과 우송장학회, 그리고 우송대학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